사진과 함께 좋은글과 시(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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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시인의 트윗- 창을 열었더니 발등이 시리다. / 국내단풍여행 강원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 홍천은행나무숲
안도현 시인의 트윗 창을 열었더니 발등이 시리다. 밖에서 짖는 까치도 발등이 시리겠다. 이 정도는 알아야 사람이다. 남의 가슴에 못 박는 일이 결국은 자기 가슴 못 박는 일이라는 거, 이 정도는 알아야 사람이다. 반성 없이 달리는 기관차는 고철로 구겨진다는 거, 이 정도는 알아야. 사..
2019.10.29 -
인생을 사는 시간은 늘어났지만 - 제프 딕슨 /국내여행 강원도 속초여행 속초관광수산시장(속초중앙시장)
인생을 사는 시간은 늘어났지만 - 제프 딕슨 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더 작아졌다. 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졌다 소비는 많아졌지만 더 가난해지고 더 많은 물건을 사지만 기쁨은 줄어들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다. 더 편리해졌지만 시간은 더 없다. 학력은 ..
2019.10.25 -
[스크랩] [제11차 공식웹자보 무한공유]제11차 검찰개혁 공수처설치 여의도촛불집회
제11차 검찰개혁 공수처설치 여의도촛불문화제 10.26 토 오후 4시 장소<여의도공원 교차로앞> 오시는길: 여의도공원 2번3번/국회의사당역 3번4번에서문화의마당쪽으로 걸어 오세요. [방한복,돗자리,led촛불,밧데리,간식,물] ■이제는 반격이다! ■공수처 설치하라! ■내란음모 계엄령 조..
2019.10.25 -
아직과 이미 사이 - 박노해 / 사진 - 국내단풍여행 강원도 인제여행 내설악 백담계곡
아직과 이미 사이 - 박노해 '아직'에 절망할 때 '이미'를 보아 문제 속에 들어 있는 답안처럼 겨울 속에 들어찬 햇봄처러 현실 속에 이미 와 있는 미래를 아직 오지 않은 좋은 세상에 절망할 때 우리 속에 이미 와 있는 좋은 삶들을 보아 아직 피지 않은 꽃을 보기 위해선 먼저 허리 숙여 ..
2019.10.24 -
동그란 길로 가다 - 박노해 / 국내여행 강원도 양양군여행 관음성지 낙산사와 명승 제27호 의상대와 홍련암
동그란 길로 가다 - 박노해 누구도 산정에 오래 머물수는 없다. 누구도 골짜기에 오래 있을수는 없다. 삶은 최고와 최악의 순간들을 지나 유장한 능선을 오르내리며 가는 것 절정의 시간은 짧다 최악의 시간도 짧다 천국의 기쁨도 짧다 지옥의 고통도 짧다 긴 호흡으로 보면 좋을 때도 순..
2019.10.22 -
시간창고로 가는 길 - 신현림 / 사진 -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
시간창고로 가는 길 - 신현림 행복은 뭘까? 우리와 함께하는 것들. 숨쉬는 공기, 나무, 하늘, 가족, 친구. 이에 대한 고마움은 스쳐지나가기가 쉽다. 행복은 우리와 함께하는 것들의 가치를 아는 것이다. 사진 -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 낙선재 필자의 창덕궁 관련글 왕의 산책로를 가을..
2019.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