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어디까지 가봤니?/서울 여행지(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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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볼만한곳, 종로구 원서동 고희동미술관, 가회동성당
서울가볼만한곳, 종로구 원서동 고희동미술관, 가회동성당 종로구립 고희동미술관은 등록문화재 제84호로(2004년에 등록)고희동 화백이 일본 유학 후 돌아와 직접 설계하고 41년 간 거주한 근대식 한옥입니다. 2008년 종로구에서 부지를 매입하고 복원공사를 거쳐 2012년 11월에 처음 개관하였으며, 2019년부터 종로문화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아 고희동 화백을 알리는 문화향유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가회동성당이 위치한 북촌 일대는 최초의 선교사 주문모(周文謨, 야고보) 신부가 조선에 밀입국하여 1795년 4월 5일 부활 대축일에 최인길(崔仁吉, 마티아)의 집에서 조선 땅에서의 ‘첫 미사’를 집전한 지역이다. 본당 관할구역은 주문모 신부가 강완숙(姜完淑, 골..
2025.02.28 -
서울가볼만한곳, 서울한옥보존지구,북촌8경
서울가볼만한곳, 서울한옥보존지구,북촌8경 북촌 8경은 북촌의 명소를 하나로 꿰는 코스로 한옥의 아름다움과 북촌 골목길을 구석구석 즐길 수 있다.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의 한옥마을을 말한다. 지금의 남산에 해당하는 하급 관리들이 살았던 종로의 아랫동네는 남촌이라 했고, 왕족이나 사대부들이 살았던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는 북촌이라 했다. 북촌은 조선시대 왕족이나 권세 있는 사대부들이 살았던 동네라 멋스러운 한옥들이 많이 남아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2025.02.27 -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국립중앙박물관은 오스트리아 레오폴트미술관과 협력하여 19세기 말 비엔나에서 변화를 꿈꿨던 예술가들의 활동과 모더니즘으로의 전환 과정을 레오폴트미술관 소장품 총 191점으로 선보입니다. 세기말 새로운 시대, 예술의 자유를 찾고자 구스타프 클림트가 창립한 비엔나 분리파의 역할과 동시대 예술가들의 활동을 미술, 음악, 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봅니다
2025.02.26 -
서울가볼만한곳,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
서울가볼만한곳,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 천여 년 전, 고려청자는 고려인이 이루어낸 수준 높은 최첨단 기술과 독자적 미감의 산물이었습니다. 그중 동·식물, 인물 등의 특정 형태를 본떠 만든 상형청자는 고려청자의 수준 높은 기술과 미감을 잘 보여줍니다. 상형청자에는 여러 형상이 입체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푸른 유약이 더해져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최고의 제작 기술과 끊임없는 노력의 결정체인 상형청자에는 고려인이 사랑한 세상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푸른 그릇에 우리의 세상을 비춰보고 우리가 담고 싶은 세상을 생각해 봅니다.
2025.02.24 -
서울가볼만한곳, 용산공원, 미군장교숙소 5단지
서울가볼만한곳, 용산공원, 미군장교숙소 5단지 2020년 8월부터 개방되는 용산기지 동남쪽 부지는 과거 미군 장교숙소로 활용되던 부지입니다. 용산기지의 둔지산 동남 쪽에 위치한 미군장교숙소 부지는 조선시대 얼음을 저장하던 서빙고가 인근에 있어 조선 초부터 ‘서빙고’로 불렸던 곳입니다. 현재도 이 지역의 이름은 용산구 서빙고동입니다. 지금은 이곳 미군장교숙소 부지를 포함해 용산기지라고 부르지만 일제의 패망 직후 용산에 진주한 미군들은 용산기지라고 부르지 않고, 대신 이 일대의 오랜 역사적 지명인 서빙고를 따서 ‘캠프 서빙고(Camp Sobinggo)’라고 불렀습니다. 캠프 서빙고는 해방 이후부터 한국전쟁 시기까지 사용되다가 휴전협정 직후 미8군이 용산기지로 이전하면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용산기지( ..
2025.02.23 -
서울가볼만한곳, 천도교 중앙대교당, 고종의 잠저 운현궁
서울가볼만한곳, 천도교 중앙대교당, 고종의 잠저 운현궁천도교 중앙대교당(天道敎 中央大敎堂)은 일제 시대의 천도교의 총본산 교당이며, 조선 시대 말기 때 동학 농민 운동의 거점이기도 하였다. 조선 말기의 혼란한 사회상과 더불어, 아울러 기존 종교인 불교·유교·선교·천신숭배사상은 그 존재 가치가 약해졌다. 이때 서학 천주교의 유입은 서민층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이에 대응하여 나타난 것이 동학이다. 최제우는 1860년 보국안민, 포덕천하, 광제창생을 선포하고 동학을 창시하였다. 손병희는 1897년 동학의 제3대 교주로서, 1906년 동학을 천도교로 개칭하였다. 중앙대교당의 건립은 손병희에 의하여 추진되었다. 일제는 이 건물의 건립에 갖은 방해를 하였지만, 300만 교도의 성금으로 건립되었다. 신도 1호당 ..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