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 이야기(420)
-
한국 최초의 천주교 신앙촌인 풍수원성당 [강원도/횡성]
한국 최초의 천주교 신앙촌인 풍수원성당 [강원도/횡성] 풍수원 성당은 1909년에 낙성식을 가진 건물로서 한국인 신부가 지은 첫 번째 성당이고, 한국에서 네 번째로 지어진 역사를 지닌 성당이다. 현재 강원도 지방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된 역사적 유물이기도 하다. 시기적으로 볼 때 강원..
2012.10.14 -
새남터가 바라보이는 언덕위에 당고개순교성지 [서울/용산]
새남터가 바라보이는 언덕위에 당고개순교성지[서울/용산] 미리 걸어 보는 십자가의 길 당고개 순교지는 서소문 밖 네거리, 새남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성인을 탄생시킨 성지이다. 한국 교회에서 가장 많은 순교자를 배출한 서소문 밖 네거리 형장에서 41명의 순교자들이 목숨을 잃은 ..
2012.09.01 -
[경북/문경]구름도 쉬어 넘는다는 새재, 마원성지
[경북/문경]구름도 쉬어 넘는다는 새재, 마원성지 소나무를 병풍 삼아 구름도 쉬어 넘는다는 말이 거짓이 아닐만큼 험한 고갯길, 해발 1천17미터의 새재에는 그 옛날 박해를 피해 산으로 산으로 깊숙이 숨어들어야 했던 슬픈 탄식이 서려 있다. 충주에서 문경, 괴산에서 제천으로 넘어가기..
2012.05.13 -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신앙 부활의 요람지 전교 활동의 중심지, 공세리성지 [貢稅里聖地]
신앙 부활의 요람지요 전교 활동의 중심지, 공세리성지 [貢稅里聖地] 1895년 6월에 설립되었으며 당시에는 15개의 공소가 있었다. 공세리는 조선시대 충청도 서남부에서 거둔 조세를 보관하였던 공세창(貢稅倉)에서 유래한다. 충청도는 한국 최초로 천주교의 복음이 전파되면서 한국 천주..
2012.03.14 -
안성시 일죽면 죽림리 이진터 죽산성지
안성시 일죽면 죽림리 이진터 죽산성지 이곳은 병인박해 때 교우들이 처형됐던 처형장이었다. 기록에 의하면 이곳은 25명이 순교한 곳으로 전해진다. 그들을 심문하고 고문을 가했는가 하면, 끝내 교수형을 명한 죽산도호부사의 관아는 현재 죽산 면사무소로 쓰고 있다. 이곳에서 순교한..
2012.03.08 -
평화
평화 - 이동훈 신부- 부활하여 제자들에게 나타난 예수님은 “평화가 너희와 함께!”라고 인사하신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의혹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의혹 때문에 제자들은 두려움으로 골방 속에 꼭꼭 숨어서 지냈다. 마음의 평화가 사라졌다. 이처럼 예수님의 부..
2012.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