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가볼만한곳, 구한말 의병들의 근거지였던, 덕고산 봉복사
횡성가볼만한곳, 구한말 의병들의 근거지였던, 덕고산 봉복사 강원특별자치도 횡성 덕고산 아래 창건한 사찰. 647년(신라 선덕여왕 16)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하였다. 이 절에서 30m쯤 떨어진 곳에 삼층석탑이 있는데, 본래 자장이 그곳에 절을 세우려고 했으나 밤마다 마귀들이 나타나 목재를 훔쳐가는 바람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 절을 세웠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또다른 설로는 석탑이 있는 곳이 본래의 절터였으나 669년(문무왕 9) 불이 나자 671년 원효대사가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고도 전해진다. 원효도 처음에는 석탑 근처에 절을 중창하려 하였으나 마귀들이 방해하여 절을 옮겼다고 전한다. 이 때의 사찰 이름은 현재와 한자가 다른데 봉복사(奉福寺)였다. 한때는 승려가 100명을 넘었으며 낙수대·천진암·반야암..
202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