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 중독은 결코 채워지지 않는다.

2007. 7. 20. 07:45카톨릭 이야기/영성의 샘물

 

 

 

 

오스트리아 작가 마리 폰 에브너에셴바흐의 말이다.

그녀는 쾌락 중독이란 것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

그런데 기쁨 중독이란 것은 없다.


 

 

 

 

 

 

 

쾌락은 사람을 병들게 할 수 있다.

쾌락을 추구하는 것에는 끝이 없기 때문이다.

쾌락은 찾으면 찾을수록 부족해서 계속 더 찾게 된다.


 

 

 

 

 

 

 

 

그래서 결국 헤어나지 못한 채 중독 되고 만다.

중독은 병이다.

중독이란 말에는 이미 병이란 의미가 들어 있다.

쾌락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다니는 사람은

기쁨을 누릴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사는 것이 즐겁다"에서


 


 

 

 

 

 

 

 

쾌락은 감성적인 만족으로 인간의 오감을 자극하여

욕망의 충족에서 오는 것으로서, 어디까지나 외적인 자극에서

유래하며 반복적으로 길들여지면 중독이 되어 헤어나지 못합니다.

 


 

 

 

 

 

 

 

 

쾌락은 끝이 없어 찾으면 찾을수록 중독의 수렁에 빠져버립니다.

그러면 인간 이성마저 마비되어 통제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러

인간의 존엄성이 망가지고 치유하기 어려운 중병에 걸립니다.

 


 

 

 

 

 

 

 

 

기쁨이란 중독이 없고 내면의 충만함에서 유래하며

영혼의 평화를 누리게 합니다.

‘쾌락을 추구하는 사람은 기쁨을 누릴 능력을 상실합니다.

쾌락은 행복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아버립니다.’

 

 

 

 

 

 

 

 

글/김홍언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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