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1분은 세상의 돈을 다 주어도 사지 못한다

2007. 11. 13. 12:44사진과 함께 좋은글과 시/좋은글과 시

 

 

‘지나간 1분은 세상의 돈을 다 주어도 사지 못한다.’ 


한 소년이 고향에 살면서  


호수에 조약돌을 던지는 일로 하루해를 보내곤 했다.  


소년은 그렇게 호수에 돌을 던지면서 고향에서 평생을 살았다.  


그런데 어느 날 돌멩이를 던지는데  


햇살에 돌멩이가 반짝 빛났다.  


깜짝 놀라 자세히 살펴보자 그것은 금덩어리였다.  


소년은 그동안 돌멩이가 아니라 금덩어리를 호수에 던진 것이엇다.  


그것은 바로 시간이라는 금덩어리였다. 


 


시간의 소중함을 나타내는 이 우화가 잊히지 않는다.  


제가 바로 그 소년이기 때문이다.  


저도 그 소년처럼 시간이라는 금덩어리를 돌덩어리인 줄 알고  


아무 데나 내던지고 살아왔다.  


도대체 시간 귀중한 줄을 몰랐다.  


20대때는 시간이 가지 않아 빨리 30대가 되고 싶었다.  


그런데 그렇게 가지 않던 시간이 30대가 되고 40대가 되자  


급속도로 속력을 내기 시작해 10년이 1년처럼 지나가버렸다.  


한번 지나간 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한번 흘러간 강물이 다시는 되돌아오지 않듯이  


시간은 한번 지나가면 그뿐이다.  


지나간 1분은 세상의 돈을 다 주어도 사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