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지역 교회의 중심지 합덕성당

2011. 7. 1. 07:24카톨릭 이야기/천주교 성지순례

 

합덕성당(대전교구 최초의 성당)

 

충청도 내포 지방은 예로부터 충청도 지역 교회의 중심지였다.

합덕 본당은 바로 이 내포 평야에 복음을 밝힌 지 100년을 넘어서

 한국 교회의 산 증인이 된 유서 깊은 성당이다. 합덕 성당의 1890년 설립되었다.

 처음에는양촌 성당으로 불리었으나 현 위치로 옮겨오면서 합덕 성당으로 개칭 되었다.

 이 성당은 엄밀한 의미에서 성지는 아니지만 신앙의 유산을 찾기에 충분한 곳이다.

현 성당은 1929년에 완성된 건물인데 뒷뜰에는 성직자 묘지가 있다.

합덕 성당은 성소의 못자리로도 유명하다. 사제 30명, 수녀 54명

수사5명(수사 수녀는 1990년 통계)을 배출하였다.

1998년 7월 16일 충청남도는 이성당을 충남 지방문화재로 지정하였다.

자료출처~바오로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