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성황사 및 산신각 (강릉 유적) [ 大關嶺 城隍祠 및 山神閣 ]

2011. 7. 6. 00:30전국 방방곡곡 여행지/경상도 여행지

대관령 성황사 및 산신각 (강릉 유적) [ 大關嶺 城隍祠 및 山神閣 ]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에 속하지만 강릉단오제의 주신인 성황신과 산신을 모신 신당이므로 강릉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강릉단오제의 주신인 범일국사대관령 국사성황신으로 대관령 성황사에 봉안되어 있고 김유신 장군은 대관령 산신으로 대관령 산신각에 봉안되어 있다.

[위치]
대관령 성황사와 대관령 산신각은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산1-1에 위치해 있다.

[형태]
대관령 성황사의 당집은 건평 5평 정도의 목조건물에 기와지붕을 얹었다. 대관령 산신각의 당집은 한 칸짜리 목조건물에 기와지붕을 얹었다.

[현황]
대관령 성황사의 제의는 대관령 국사성황제라고 하며 대관령 국사성황지신을 모신다. 제당은 대관령 고속도로휴게소에서 북쪽으로 1㎞ 지점 숲 속에 위치한다. 당의 위쪽으로 산신당이 있다. 성황사란 현판이 있고 좌우의 문을 열면 국사서낭의 화상이 있다. 국사서낭의 화상은 활과 화살을 맨 위엄 있는 노인이 백마를 타고 시종이 한 손으로 말고삐를 잡고 한 손으로는 말채를 들고 있으며 서낭신 앞뒤에는 호랑이가 호위하고 있다. 서낭신의 화상 앞에 대관령 국사성황지신위의 위패가 있다. 성황당에는 음력 4월 12일 금줄을 치고 15일 제사 때에 금줄을 걷는다. 해마다 4월 15일 강릉으로 위패를 모시고 내려갔다가 단오제가 끝나면 모시고 온다. 제의는 매년 음력 4월 15일에 지낸다. 강릉단오제전위원회에서 제물을 준비하며 제차는 유교식으로 지낸다.

대관령 산신각의 제의는 대관령 산신제라고 하며 대관령 산신지신을 모신다. 제당은 대관령 고속도로휴게소에서 북쪽으로 1㎞ 지점 숲 속에 위치한다. 제당 중앙에는 '산신당'이라는 현판과 '강인간지오복(降人間之五福)'과 '응천상지삼광(應天上之三光)'의 글귀가 두 기둥에 써 있다. 문을 좌우로 열면 대관령 산신지위란 위패가 있고 그 앞에 향로와 촛대가 놓여 있다. 대관령 산신은 강릉단오제 주신의 한 분으로 김유신 장군이다. 제의는 매년 음력 4월 15일에 지낸다. 강릉단오제전위원회서 제물을 준비하며 제차는 유교식으로 지낸다.
글츨처-향토문화대전

 

 

 

 

 

 

 

 

대관령 성황사 [大關嶺 城隍祠]

 

 

 

 

 

 

 

 

 

산신각 [山神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