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바래길 걷기

2011. 7. 5. 08:01전국 방방곡곡 여행지/경상도 여행지

 

남해 바래길은 가족의 생계가 달린 생명의 바다에서

 소쿠리와 호미를 들고 갯벌이나 갯바위로 나가

해초류와 낚지,문어,조개들을 잡았습니다.

가족을 위하여 일용할 양만 채취하는 작업이 "바래"입니다.

남해사람들의 정서와 남해사람들의 애환이 담긴 "남해바래길"은

남해의 보물을 담아내는 어머니들이 걷던 길입니다.

 

 

 

 

 

남해 바래길은 총4개 코스 55km이며

오늘 걷게될 코스는 다랭이지갯길(16km 5시간 소요)중에서

초반부인 펑상항에서~ 유구마을 4km(1시간30분소요)입니다.

 

 

 

 

 "남해 바래길은 남쪽바다를

몽땅 다 담고 걷는 길입니다."

 

 

 

 

"보물이 항거슥 담긴 남해 바래길로 오시다~"

 

 

 

 

 "사부작 사부작 걷는 남해 바래길로 오시다~"

 

 

 

 

남해 바래길은 생명의 길입니다.

 

 

 

 

 

 

 

 

 

 

 

 

 

 

 

 

 

 

 

 

 

 

 

 

 

 

 

 

 

 

 

 

 

 

 

 

 

 

 

 

 

 

 

 

 보물섬! 남해의 바래길은 자연 그 자체이며

이길엔 남해 사람들의 여유와 느긋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길을 모두함께 걷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