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친환경 트레킹 코스 `아라메길`을 가다~보원사지터

2010. 6. 23. 21:17전국 방방곡곡 여행지/충청도 여행지

    "아라메길" 1구간을 걷다 ~ 방선암(7.6Km)~보원사지터(8.9Km)

 

 

충남서산의 아라메길은  아라(바다)와 메(산)의 합성어로 바다와 산과 문화재, 내포문화권(가야산,불교,천주교)과 철새도래지, 가로림만,갯벌등   테마형 관광자원과 길을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서산시가 관내 17개코스 239Km를 2015년까지 조성한다. 현재 조성이 완료된 아라메길 1구간 20.1Km를 탐방한다.

 

 

 

 

중사란골 가기 전 도로 우편에 약4m 높이의 바위가 있다. 이바위가 방성암이다. 이 방선암에는 용못에 살던 진사 윤선좌 그리고 한맹유,김진,홍승권등의 이름이 새겨져있다.예날 지역의 선비들이 이곳을 찾아 시회를 한 후 각인했던 것이 아닌가 추정이 된다. 시기는 병오라 한 것으로 보아 1864년(현종12)로 보인다.

 

 

 

 

 

 

 

 

 

보원사지는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위치한다. 통일신라에 창건, 고려 초기에 이르러 중창된 웅장한 규모의 사찰이였다. 또한 고구려 최고의 국사이며 왕사였던 법인 국사탄문이 수도한 곳이기도 합니다. 최치원의"법장화상전"에 화엄십찰의 하나로 보원사를 언급하고 있어 당시에는 화엄종 사찰로 추정되며, 주변에 100여개의 암자와 1,000여명의 승려가 기거 하였다는 기록과 현존하는 유물로 보아 당시에는 상당히 성세했던 사찰로 추정하고 있다. 

 

 

 

 

 

 

 

 

 

 

 

 

 

 

 

 

 

 

 

 

 

 

 

 

 

 

 

 

 

 

 

 

 

 

 

 

 서산팸투어 아라메길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