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친환경 트레킹 코스 `아라메길`을 가다~용현계곡

2010. 6. 23. 22:43전국 방방곡곡 여행지/충청도 여행지

아라메길" 1구간을 걷다 ~ 용현계곡(10.0Km))~용현계곡정상 전망대(13.5Km)

 

 

충남서산의 아라메길은  아라(바다)와 메(산)의 합성어로 바다와 산과 문화재, 내포문화권(가야산,불교,천주교)과 철새도래지, 가로림만,갯벌등   테마형 관광자원과 길을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서산시가 관내 17개코스 239Km를 2015년까지 조성한다. 현재 조성이 완료된 아라메길 1구간 20.1Km를 탐방한다.

  

 

 

 

 용현계곡은 678m의 가야산 줄기인 석문봉(653m), 일락산~상왕봉, 옥양봉~수정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사이에 있는 용현계곡 한가운데 자리해 심산유곡의 경치를 자랑하는 산림휴양의 적지이다.능선을 따라 연결되는 등산로와 순환임도는 서산 목장길과 연결되어 산책과 등산이 용이하고 멀리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계곡물이 맑고 깨끗하며, 참나무류가 울창한 휴양림내에는 산림문화휴양관 등 숙박시설, 숲속교실등이 있으며, 주변에는 백제의 미소로 불리는  서산마애삼존불상,보원사지와 개심사등 백제후기 문화유산이 접해있어 서해안 관광시대의 발달과 함께 자연교육과 문화유적 탐방을 겸할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용현이란 지명은 예로부터 강당을 설치하여 글을 가르친 곳이라 하여 "강당이마을"이라고도 불리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