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무릉계곡 입구 두타산 삼화사
2011. 6. 30. 10:08ㆍ전국 절집이야기/사찰(寺刹) 이야기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무릉계곡 입구두타산 삼화사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무릉계곡 입구에 두타산 삼화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이며
642년(선덕여왕) 신라시대 자장(慈藏)이 당(唐)나라에서 귀국하여
이 곳에 절을 짓고 흑련대(黑蓮臺)라 하였다. 864년 범일국사(梵日國師)가
절을 다시 지어 삼공암(三公庵)이라 하였다가, 고려태조때 삼화사라고 개칭하였으며,
1369년 절을 크게 확장하였는데,임진왜란으로 소실되어 중건 하였고
1905년 의병들이 근거지로 활약하였으나 1907년 왜병의 공격으로
또다시 소실된 것을 이듬해 중건하였다. 1977년 이 일대가 시멘트 공장의
채광지로 들어가자 중대사 옛터인 무릉계곡의 현위치로 이건 하였다.
경내에는 대웅전 약사전(藥師殿)을 비롯하여, 문화재로
신라시대의 철불(鐵佛), 3층석탑 및 대사들의 비(碑)와 부도(浮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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