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호 자유수호탑

2010. 11. 13. 00:40전국 방방곡곡 여행지/강원도 여행지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파로호는 1944년 북한강 협곡을 막아

축조한 화천댐으로 인해 생긴 인공호수로

우리나라에서는 축조연대가 가장 오래되었다.

파로호의 옛이름은 화천호 한국전쟁때 국군6사단이

중공군 6만명을 이곳에 수장 시켰습니다.

이승만 전대통령은  ‘오랑캐를 대파했다’해서

화천호에 ‘파로호(破虜湖)’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주변의 관광지는 화천 곡운구곡, 파로호생태마을,

10억 톤의 물을 담을 수 있는 규모의 호수로 상류에 평화의 댐이있습니다.

 일산, 월명봉 등의 높은 산에 둘러싸여 주변경관이 아름다우며,

주위에는 우거진 숲과 맑은 계곡이 잘 어우러져 있어

현재 관광지로 지정 개발 중입니다. 또한 공해없는 깊은 물에

잉어, 붕어, 메기, 쏘가리 등 담수어가 많이 서식하고 있어

낚시터로 각광받고 있으며 전국에서 낚시꾼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전사한 무명 학도병의말.

"길손이여 자유민에게 전해다오. 우리는 계례의 명령에 복종하여 이곳에 누웠노라"고

전우에게 남긴 마지막 말을 전하고 추모하고자 화천군에서 1975년 건립한 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