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유형 문화재 200호 안동 체화정

2011. 7. 2. 17:15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가지정 문화재

 

 안동 체화정

 

경북 안동시  풍산읍 상리에 위치한 체화정은 시도 유형 문화재 200호로 

 조선 효종(재위 1649∼1659) 때 진사 만포 이민적이 세운 정자로 학문을 닦던 곳이다.

그 후 순조(재위 1800∼1834) 때 국가에서 충신, 효자, 열녀를 기리기 위해

마을에 정문을 세우는 정려를 받은 이한오 선생이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효도하던 곳이기도 하다.  

현판 ‘담락제’의 글씨는 조선 제일의 화가였던 단원 김홍도가 쓴것으로 유명하다.

 ‘체화’란 형제간의 화목과 우애를 상징하는 것으로『시경』에서 그 의미를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