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사람들의 애환이 담긴 남해 바래길

2011. 6. 13. 10:41전국 방방곡곡 여행지/경상도 여행지

남해 바래길

 

남해 바래길은 가족의 생계가 달린 생명의 바다에서

 소쿠리와 호미를 들고 갯벌이나 갯바위로 나가

해초류와 낚지,문어,조개들을 잡았습니다.

가족을 위하여 일용할 양만 채취하는 작업이 "바래"입니다.

남해사람들의 정서와 남해사람들의 애환이 담긴 "남해바래길"은

남해의 보물을 담아내는 어머니들이 걷던 길입니다.

 남해 바래길은 총4개 코스 55km이며

오늘 걷게될 코스는 다랭이지갯길(16km 5시간 소요)중에서

초반부인 펑산항에서~ 유구마을 4km(1시간30분소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