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신흥사 삼성각~ 경내풍경

2011. 3. 22. 00:02전국 절집이야기/사찰(寺刹) 이야기

강원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에 있는 사찰로 

  637년 신라(진덕여왕7)에 자장() 이 창건하였다

 1984년 6월 2일 강원문화재자료 제7호로 지정되었다 . 

 처음 향성사지는 지금의 켄싱턴호텔 자리에 세워져

46년간 존속하다가 효소왕 7년(서기 698)에 화재로 소실되었다.

그 당시 9층이던 향성탑이 현재 켄싱턴호텔 앞에 3층만 남아 있다.

향성사가 화재를 당한지 3년 후 의상조사께서 능인암(현재 내원암) 

 다시 중건하고 사명(寺名)을 선정사(禪定寺)라고 개칭 하였다.

 그 후 946년간 수많은 선승들이 이곳에서 수도 정진하여 왔으나

조선 인조20년(서기1642)또다시 화재가 발생하여 소실되었다.

 절이 폐허가 된 것을 가슴 아프게 여겨 재건을 논하던 중

 운서()·연옥()·혜원() 세 승려가 똑같은 꿈을 꾸었다

꿈에 백발신인이 나타나서 지금의 신흥사 터를 점지해 주며

 “이곳은 누 만대에 삼재가 미치지 않는 신역(神域)이니라” 말씀 하신 후

 홀연히 사라지는 기서(奇瑞)를 얻고 절을 중창하니 지금의 신흥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