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여행] 조선시대의 학교와 공부방 역할을 했던 모고헌(慕古軒)
2011. 4. 21. 17:21ㆍ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가지정 문화재
모고헌(慕古軒)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71호
조선 숙종 때 성리학자인 정규양(1667∼1732) 선생이
숙종 27년(1701)에 지은 집으로 처음에는 태고와라 하였으나,
영조 6년(1730)에 문인들이 수리해서 모고헌이라 하였다.
선생은 형인 정만양 선생과 이곳에서 제자를 양성하기 위해 세운 옥간정을 왕래하였으며,
형제간의 우애를 상징하는 뜻으로 훈과 지를 호로 삼았다.
건물의 규모는 앞면 2칸·옆면 2칸으로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며, 4면에 툇간을 둔 독특한 건물이다.
횡계서당
모고헌 옆에는 커다란 향나무가 한그루 있습니다.
영조 6년(1730)에 문인들이 수리해서 모고헌이라 하였다.
정자 가운데 있는 방에서 돌출되어 나온 이것은 서책을보관하는 서고입니다.
정자 중앙에 들인 공부방은 길이 180cm 정도로 사람이 누우면 딱 맞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정자 밑에는 아궁이도 있어 난방도 할수 있습니다.
숙종 27년(1701)에 지어 처음에는 태고와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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