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을 기다리는 두물머리 풍경

2011. 8. 10. 20:22전국 방방곡곡 여행지/경기도 여행지

 

일출을 기다리는 두물머리 풍경

 

어둠이 걷히지 않은 길을 달려 두물머리에 도착했습니다.

서울 어디에서 출발하든 한시간 정도면 도착할수 있는 두물머리입니다.

사진 동호인들이 손꼽는 최고의 출사지로 수령 400년의 느티나무 밑에는

벌서 많은 사진작가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날이 흐려

일출이나 멋진 물안개는 기대하기 어려워도 마음편히 새벽산책과 연꽃을

만나보겠습니다. 오늘은 어둠이 걷히는 두물머리 풍경을 함께 하시겠습니다.

 

 

 

 

 

 

 

 

 

 

 

 

두물머리 느티나무 (맞은편 사유지에서 촬영)

 

 

400년 수령의 느티나무 건너편(아래사진)에은 사유지라

울타리를치고 문이 닫혀있지만 주차장 매점에 이야기하면

일출사진이나 물안개를 찍는 사진작가에게는 개방해줍니다.

 

 

 

 

일출없이 날이 밝아 분위기는 좀 그렇지만

 그만찍고 해장국이나 먹으러갑시다.

 

 

 

 

건너편 나무 밑에도 이쪽을 쳐다보고

그물을 확인하는 어부 등장으로 날이 완전히 샛음을 확인합니다.

 

 

 

 

 

 

 

나무아래 철수와 영희

 

 

 

 

 

 

 

 

 

 

 

양수리 이장님 동네 순찰중

 

 

 

 

 

 

 

 

 

 

 

 

 

 

 

 

 

 

 

 

 

 

 

 

 

 

 

 

 

 

 

 

 

 

 

 

 

 

 

 

 

 

 

 

 

 

 

 

 

 

 

양평의 두물머리라는 이름이 널리 알려진 이유중에 하나는

이곳의 아름다운 풍광으로 인해 많은 드라마와 cf를 촬영하면서 부터이다.

거기에 사진동호회의 최고의 출사지로 손꼽히면서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가 되었다.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물이 만난다 하여 두물머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팔당댐이 생기면서 번성했던 나루터의 모습은 사라졌지만

수령 400년의 느티나무는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찾아가는길

승용차로 서울에서 강변북로를 타고 구리를 지나

양수대교 지난 지점에서 ‘두물머리’ 이정표를 따라 내려오면 된다.

전철로는 양수역내려 도보로 이정표를 따라가면 30분정도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