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라고 불릴만한 명품돌담길이 있는 대율리 한밤마을

2011. 11. 1. 17:29전국 방방곡곡 여행지/경상도 여행지

 

대한민국 최고라고 불릴만한 명품돌담길이 있는 대율리 한밤마을

 

경북 군위부계면의 대율리 한밤마을은 천 년을 바라보는 전통마을로

팔공산에서 흘러온 물줄기가 한밤마을의 동쪽과

서쪽 양편에서 지나다가 북쪽에서 만나 남천을 이룬다.

이 마을은 950년경 남양 홍씨에서 갈려 나온

부림 홍씨의 시조 홍란이란 선비가 입향하면서 촌락을 형성했다.

부림 홍씨 집성촌인 이곳에는 200여 가구 주민들이

 사과, 대추, 벼 등 농업에 종사하며 생활하고 있으며,

 돌담길은 한밤마을 전체를 감싸면서 총연장6.5㎞정도 굽이굽이 이어진다.

 

 

 

 

 

 

 

돌담은 약 1~1.5m 높이로 쌓여 있다.

한밤마을의 돌담이 제주도와 다른 점은 외담이 아니라는 것이다.

제주도는 담을 한 겹으로 쌓았지만,

 이곳에서는 마치 성곽처럼 폭을 넓게 잡아서 쌓았다.

 

 

 

 

 

이 마을은 팔공산 자락에 위치해 자연경관이 뛰어난데다가

 송림·돌담·대청·남천고택(상매댁)

군위대율동석불입상(보물 제988호) 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