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간이역 화본역앞 화본마을 벽화거리

2011. 11. 4. 18:00전국 방방곡곡 여행지/경상도 여행지

아름다운 간이역 화본역앞 화본마을 벽화거리

 

경북 군위의 산성면에 자리잡은 화본마을은 남쪽으로는 팔공산이

동쪽에는 조림산이 가로막아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 덕분에 마을에는 일제때 지어진 화본역을 비롯한 고인돌과

증기기관차의 급수탑,추억 속의 다방,역전상회등

우리 근대의 풍경들이 그대로 살아있어 정겨움을 더한다.

지금도 하루 여섯번의 열차가 찾아들고 옛 산성중학교 자리에는

1960~1970년의 모습을 재현해 놓고 전시및 체험학교로 운영한다.

또한 올해 초에 열린 삼국유사 벽화 공모전으로

삼국유사의 이야기로 가득한 역 주변 담벼락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화본역에서 내리면 동쪽으로 난 골목 끝에

오랜세월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역전상회가 있다.

 

 

 

 

 

 

 

 

 

일연스님벽화

일연스님이 남긴'삼국유사(三國遺事)는

삼국의 역사와 각종 신화, 전설, 민담을 모은 것으로서,

 김부식의 '삼국사기'와 함께 우리 고대사 연구에 있어서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마을회관옆 고인돌

산성우체국 건너편 마을회관과

민가에 고인돌 3기가 있다.

 

 

 

 

 

 

 

 

 

성희다방

1962년경에 오픈한 다방

옛 낭만이 묻어나는 모습 그대로이다.

추억의다방투어를 원한다면 추천할만 하다.

 

 

 

 

 

 

 

 

 

 

 

 

 

 

 

 

 

 

 

 

 

 

 

감나무벽화

아쉽게도 벽화위의 감나무엔

감이 없지만 재미있게 그렸습니다.

 

 

 

 

 

 

 

 

 

 

 

 

 

 

 

 

 

 

 

 

 

 

 

 

 

 

 

 

 

 

 

 

 

 

 

 

 

 

 

 

 

 

 

 

 

 

 

 

 

 

 

 

 

 

 

 

 

 

 

 

 

 

 

 

 

 

 

 

 

 

 

 

 

 

 

 

 

 

 

회나무와 회나무상회

오고가는 길손들의 쉼터가 되어온

커다란 회나무 한그루와 회나무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