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평화전쟁투어>로스트벙커 코스:가덕도외양포-포진지-대항세바지

2011. 11. 15. 06:30전국 방방곡곡 여행지/부산 여행지

 

부산여행<평화전쟁투어>로스트벙커 코스:가덕도외양포-포진지-대항세바지

 

<평화전쟁투어>

로스트벙커
코스:가덕도외양포-포진지-대항세바지


일본군의 한반도 최후 방어기지, 가덕도 외양포
일본과 바로 국경을 맞대고 잇는 부산 암울한 '일제시대 부산은 일본의 대륙을 향한 전초기지 역할을 한 역사의현장이 많다 특히 태펴양전쟁 말기 일본군의 한반도 최후 방어기지였던 가덕도 에는 일본군 요새사령부 터가 있다. 그중 외양포는 1940년 러.일전쟁 당시 일본군 사령부가 최초로 주둔했던 곳으로 사실상 일본의 대륙침략 전초기지 역할을 했다. 이곳에는 아직도 일본군 포대사령부 비석과 산자락에 은폐된 콘크리트 진지, 탄약고, 지하 벙커시설들이 남아있어 일제 침략의 역사를 생생히 증언하고 있다.


역사의섬, 가덕도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서잇는 등대에 해안을 붉게 물들이는 핏빛 동백꽃까지 어우러지는 풍경이 아름다운 가덕도. '가덕도는 낙동강 하구 서쪽에 있다. 11개의 무인도를 거느리고 있는 가덕도는 다리로 연결되어 이제는 더이상 섬이 아니지만 그러나 영도의1.6배나 되는큰섬이다. 1300가구에 4000여 주민이 살고있다. 거제도와 부산을 잇는 거가대교가 연결됨으로 인해 부산과 거제도의 길목에 위치한 가덕도의 구석구석에는 역사의 흔적들이 즐비하다. 가덕도가 진해와 마산, 부산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있던 탓에 역사의 소용돌이의 현장이 남아있는 것이다. 지금도 가덕도는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