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행] 인천시가 제2의 소래포구로 개발 하려는 북성포구
2011. 12. 19. 18:00ㆍ전국 방방곡곡 여행지/경기도 여행지
[인천여행] 북성포구
인천의 북성포구가 큰 변화가 예고되어 있다.
북성부두 일대가 회센터와 친수공원 등 ‘제2의 소래포구’로 개발하려는게
인천시의 계획이다. 북성부두에 9만1450㎡의 면적을 매립해 물양장,
선양장 등 어항시설과 회센터, 편의시설, 공연장, 주차장, 도로 등을 설치해
고기배가 드나드는 풍경을 보며 회를 즐길수 있는 관광 친수공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는 남항의 석탄부두는 타지역 항구로 이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인천 북성동 북성포구는
인천 내항이 개항하기 전에는 고깃배가 북적이던 곳이다.
지금은 인천항과 월미도에 가려 인천 사람들도
잘 모르는 작고 한산한 포구가 되었다.
더구나 이곳의 출입구가 처음 찾는 사람에겐 쉽지않다.
인천역에서 월미도 가는길에 대한 싸이로라는
공장의 정문을 통해 해안길을 따라 들어간다.
물때를 맞추어 가면 선상에서 장이서고 기다리던 사람들은
배위로 올라가 새우나 싱싱항 생선을 흥정하고 거래가 된다.
더러는 횟감을 사서 부둣가 주변에 있는
간이 포장마차에서 즉석 요리를 해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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