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 접해 있는 또 다른 섬, 접도 웰빙등산로

2012. 3. 22. 05:30전국 방방곡곡 여행지/전라도 여행지

 

 

진도에 접해 있는 또 다른 섬, 접도 웰빙등산로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접도(接島)를 중심으로 한 관광권역으로

접도진도와 연륙교로 연결되어 있으며, 낚시와 등산으로 유명하다.

접도 관광권에는 접도9경, 구자도매섬, 금갑해수욕장, 접도대교, 등산로 등이 있다.


접도 관광권은 진도군에서 관내 관광지를 소개할 때 사용하는 지리적 권역의 하나이다

.접도는 본도인 진도와 접해 있어 접도로 불리며, 접섬·금갑도·갑도·접배도라고도 불린다.

 

접도는 진도읍에서 남쪽으로 10㎞,  금갑리 해안에서 500m 해상에 위치한 섬이다.

진도읍에서 18번 국도를 따라 접도대교를 건너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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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도에는 뛰어난 자연풍광으로 손꼽는 것이 9개가 있는데, 이를 접도9경이라 한다. 접도9경은 다음과 같다.

임중암동춘란향(林中暗動春蘭香) : 봄이 되면 접도 곳곳에서 맡을 수 있는 춘란의 향기가 은은하다.

황모만·수품만 일출경(黃毛灣·水品灣 日出景) : 황모리수품리에서 바라보는 해돋이 풍경이 아름답다.

해중망월경(海中望月景) : 바닷물에 비치는 보름달의 모습이 아름답다.

구자탄낙조경(九子灘落照景) : 양식이나 어망 설치를 위하여 띄워 놓은 부표가

구자도(九子島) 너머까지 뻗어 있는 광경에 지나가는 나그네들은 탄성을 자아낸다.

단애고송경(斷崖孤松景) : 바위 끝에 홀로 서 있는 소나무의 자태가 고고하다.

병풍바위와 동백경(屛風岩 冬栢景) : 병풍바위와 붉은 동백꽃의 풍경이 아름답다.

몰동바위(말동바위) 기암경(奇岩景) : 몰동바위(말동바위)의 풍경이 기이하고도 아름답다.

아홉봉기암경[九峰奇岩景] : 봄에는 새싹과 바위가 어우러지고 여름에는 이름 모를 꽃들이 바위틈에 피어나며

가을에는 곱게 물든 나뭇잎과 바위들이 어울리고, 겨울에는 눈 내린 바위틈에 햇살이 곱다.

작은 이마와 솔섬의 기암경(奇岩景) : 층층이 쌓여 있는 바위틈에 숲이 있고 조그마한 솔섬이 이어져 있다.

 

 

 

 

 

구자도매섬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구자도리 해상에 위치한다.

구자도매섬에는 큰 매 한 마리가 하늘에서 옥황상제의 저주를 받고 내려앉아 돌섬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금갑해수욕장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금갑리(金甲里)에 위치한다.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당하며 청정 해역으로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다.

접도대교의신면 금갑해안접도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교각은 12개이며 길이는 총 240m이다.

 1989년에 준공됨으로써, 접도에 있는 수품항이 1991년에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는 데 기여하였다.

 

 

 

 

 

접도는 면적 4.353㎢, 인구 620명(2001), 최고점 164m이다. 접섬·금갑도·갑도·접배도라고도 한다.

 진도읍에서 남쪽으로 10km, 금갑리(金甲里) 해안에서 남쪽으로 500m 해상에 위치하며

임회만(臨淮灣)의 동쪽 방파제 구실을 한다. 본도(本島)인 진도(珍島)와 접해 있어 접도라고 하였다.

해안은 3개의 반도가 북쪽·남쪽·동쪽 세 방향으로 돌출하며 반도 사이에 2개의 만(灣)이 형성되어 있다.

 남동쪽 여미만은 수심이 깊고 파도가 잔잔하여 좋은 항만을 이루며,

서해안 일대는 암석해안으로 해식애(海蝕崖)가 발달하여 약 2㎞에 이르는 절벽이 병풍을 친 듯하고,

 진도와 접한 북쪽은 갯벌로 이루어졌다. 내륙쪽은 최고봉인 남망산을 중심으로 두 줄기의 산지가

동서방향으로 뻗어 있고 중앙에는 저지대가 펼쳐진다. 주민은 어업 또는 반농반어(半農半漁)이다.

특산물로 품질 좋은 멸치가 있으며 김·굴·미역·조개류의 양식도 활발하다.

진도 본섬과 연도교(連島橋)로 연결되어 차로 진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