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맛집] 제철인 봄 도다리에 해풍을 맞고 자란 쑥으로 끓여내는 도다리쑥국

2012. 4. 17. 06:00전국 여행길 맛집 멋집/경상도 맛집

 

 

 

[거제도맛집]

제철인 봄 도다리에

해풍을 맞고 자란 쑥으로 끓여내는 도다리쑥국

 

도다리가 가장 맛있는시기인 3~4월, 제철을 맞은 봄 도다리와

거제도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쑥을 넣어 끓인 도다리 쑥국을

꽃피는 봄날 운좋게도 거제도 여행중에 옥포횟집에서 맛봅니다.

수협옥포공판장 중매인15번인 주인장이 봄 도다리리를 직접 수매하여

사용합니다. 봄향기가 가득한 도다리쑥국은 1인(10,000원)으로

칼칼한 곁반찬과 함께하는 도다리쑥국은 그 맛 또한 일품입니다.

 

 

 

 

 

 

 

 

 

 

 

 

 

 

 

 

 

 

 

 

 

 

 

 

 

 

도다리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동맥경화 및 혈전예방에 도움이 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은 여성에게 인기가 좋다.

 

 

 

 

 

봄이면 흔히 볼 수 있는 나물 중 대표적인 것이 쑥이다.

 단오가 지나면 억세져서 나물로 먹기가 어려운 점이 있으나 새로 돋아난 쑥은

된장에 넣어 끓여도 맛있고 쑥버무리를 해도 좋고 쑥떡을 해도 좋다.

특히나 도다리가 많이 나는 시기에는 된장을 풀고 쑥을 같이 끓여낸 도다리 쑥국은 별미 중 별미이다.

한방에서는 쑥을 애엽이라 한다. 온경지혈약으로 구분이 되는데 생리통, 불임,

자궁출혈, 임산부의 하혈, 아랫배 통증 등 주로 여성 질환에 많이 쓰인다.

또한 외용약으로 피부의 가려움증에도 많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