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여행] 거제 오량성(烏良城) 경상남도 기념물 제109호

 

 

[거제도여행] 거제 오량성(烏良城) 경상남도 기념물 제109호

 

 

 

경상남도 거제시에 있는 오량성은 조선 연산군 6년(1500)에 쌓은 성으로,

둘레는 1172m, 높이 2.61m, 폭 5m정도이고 북쪽과 서쪽이 양호한 상태이다.

성의 형식은 인근의 사등성이나 고현성과 같이

큰돌을 밑에 쌓고 작은돌을 그 위에 올려 쌓았다.

성 안은 대부분 민가가 들어선 마을이고 성 밖은 논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조선 초기 이후의 성의 형태를 살피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 성은 조선(朝鮮) 연산군(燕山君) 6년(1500)에 둘레 2,150척(尺),

높이 15척의 석축성을 쌓은 당시의 오양역(烏壤驛) 보루(堡壘)터이다.

 따라서 조선시대 초기(初期) 이후의 축성술 변천을 살피는 데 매우 중요한 곳이다.

이 성은 현재 거의 무너졌고, 남쪽과 북쪽 일부가 남아 있다.

성의 형식이나 구조는 인접한 사등성(沙等城)이나 고현성(古縣城)과 같이

 큰 돌을 밑에 쌓고, 그 위에 차츰 작은 돌을 쌓아 올렸다.

석축으로 된 이 성은 둘레가 1,172m, 높이 2.6m, 폭 5m이며,

 성내는 마을이 대부분 들어섰으며 성 밖은 논으로 사용되고 있다.

성옆에는 거제시 관광안내소가 들어서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