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여행] 등대는 왜 빨간색과 흰색일까? (오산항 방파제 아침풍경)

2012. 5. 11. 18:00전국 방방곡곡 여행지/경상도 여행지

 

 

 

[울진여행] 등대는 왜 빨간색과 흰색일까? 오산항 방파제 아침풍경

 

 

 

오산항 경상북도 울진군 원남면 오산리에 있는 어항으로 

1999년 3월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관리청은

 농림수산식품부 동해 어업 관리단 시설관리자는 울진군수이다.

울진은 신라시대에 '간진'이라 부른 후 삼국통일시대 김유신 장군에 의해

'울진'으로 바꿔 부르게 되었다. 일제 시대에 항으로써의 기록은 없으나

정어리 가공공장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오산항은 위치적으로

태백산맥의 험준한 산세를 끼고 있어서 동서간의 인적, 물적 교류가 드문 반면

 남북으로는 국도가 이어져 있어 교통이 원활하다. 또한 본 항은 

1992년 기본시설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1993년 개발에 착수했으며

1996년 항내매몰방지대책을 수립한 후 2002년 해안침식방지대책을 수립했다

오산항의 주요 어종은 오징어, 꽁치, 대게, 가자미 등이다.

오산항 앞바다에는 다양한 어종이 고루 분포하고 있느데

특히 꽁치는 담백하면서도 싱싱하다. 갓 잡은 생선으로 만들어 먹는

자연산 회 또한 일품이다. 어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동해바다의

시원한 파도는 매년 관광객과 스쿠버 다이버들의

 발걸음을 오산항으로 돌리게 한다

 

 

 

 

 

 

 

방파제 등대 색의 의미

 

배가 항으로 들어갈때(또는항해할때) 항구를 기준으로

우측에 설치되여 있는 등대는 빨강색, 촤측에 설치되여 있는 등대는

 하얀색으로 도색되어 좌,우현을 구분하고 있으며 밤에는 우측등대는 빨강빛,

좌측등대는 녹색빛을 밝켜 선박을 안전하게 항구으로 인도하고 있답니다.
그 의미는 빨강색(빨강불빛)은 우측에 장해물이 있으니 우측으로 선박이 가지말라는뜻이고
흰색(녹색불빛)은 좌측에 장해물이 있으니 선박이 좌측으로 가지말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선박은 당연히 두 등대의 중앙으로 항해하여야 안전하겠네요.
이것은 선박안전항해를 위하여 국제항로표지협회에서

 규정을 정하여 세계적으로 다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