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12. 10:00ㆍ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내 박물관
[대구여행] 대구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한눈에 볼수있는 대구근대역사관
대구근대역사관은 1932년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으로 건립되었으며
1954년부터 한국산업은행 대구지점으로 이용된 근대문화유산입니다.
르네상스 양식으로 조형미가 뛰어난 역사관 건물은 원형이 잘 보존되어
2003년 대구시유형문화재 제 49호로 지정됐습니다.
2008년 대구도시공사가 이 건물을 사들여 대구시에 기증했으며
이후 대구근대역사관으로 새롭게 단장돼 2011년 1월 문을 열었습니다.
지상 2층, 지하 1층의 박물관에는 근대기 대구의 모습과 선조들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상설전시장과 기획전시실, 체험실, 문화강좌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근대한국의 명소와 경관전`이 7월1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있다.
대구근대역사관이 주최하는 이 전시회에서는 1910년 한일병합 이후
전국 주요 도시에 들어선 공공시설 등 건축물과 관광명소, 문화유적, 자연경관 등을 담은
실물 사진엽서 50장과 패널사진 120점, 여행지도 2점, 당시 사진기 1점 등을 선보인다.
053-606-6430 대구 중구 포정동 33 http://artcenter.daegu.go.kr/dmhm/
경상감영공원
면적 약 16,500㎡이다. 공원 터는 조선 선조 때 경상감영이 있던 곳으로, 그 터를 보전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다.
1910년부터 1965년까지는 이곳에 경상북도 청사가 있었고, 도청이 옮겨간 후 1970년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대구의 중심에 위치하여 중앙공원이라 불리다가, 1997년 경상감영공원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공원 안에는 경상감영 관찰사가 집무를 보던 선화당(대구유형문화재 1)과 경상감영 관찰사 처소로 쓰이던
징청각(대구유형문화재 2)이 남아 있고, 관찰사와 대구판관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세운 총 27기의 선정비가 있다.
그밖에 옛 건물의 멋을 살린 정문, 분수, 돌담, 자갈이 깔린 산책로, 조국통일을 기원하는 통일의 종 등이 있다
대구 선화당 측우대 (大邱 宣化堂 測雨臺)
측우기는 땅 속에 스며들어 정확한 빗물의 양을 잴 수 없었던 그때까지의 부정확한 강우량 측정방법에서 벗어나 한층 발전하여, 빗물을 일정한 그릇에 받아 측정한 과학기기이다. 이러한 측우기를 올려 놓고 측정하던 대(臺)는 측우기의 존재를 확인해 주는 귀중한 유물로 우리나라에만 있는 유일한 것이다.
선화당(宣化堂) 대구유형문화재 제1호
선화당(宣化堂)은 관찰사가 공무를 보던 곳으로 1730년 두 차례의 화재를 입었고,
지금의 건물은 순조 7년(1807년) 재건된 것이다. 대구유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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