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여행] 조선시대 병조판서를 지낸 이삼장군고택 (李森將軍故宅)

2012. 6. 3. 06:00전국 방방곡곡 여행지/충청도 여행지

 

 

 

 

[논산여행] 조선시대 병조판서를 지낸 이삼장군고택 (李森將軍故宅)

 

 

 

충남 논산시 상월면 주곡리에 위치한 이삼장군고택 (李森將軍故宅)은

이삼(1677∼1735) 장군이 이인좌의 난(1728)을 평정한 공으로

 영조로부터 하사 받아 지은 집이다. 이삼 장군은 조선시대 무신으로

여러 벼슬을 거치고 영조 5년(1729) 병조판서를 지낸 분이다.

기계 제조와 무술에도 뛰어났으며 저서로는『관서절요』가 있다.

건물은 ㄷ자형 안채와 ㄱ자형 사랑채가 이어져 전체적으로

ㅁ자형의 구성을 갖추고 있다. 그 중 안채는 앞면 5칸·옆면 1칸 반 크기이며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에 안방, 웃방 오른쪽에 건넌방을 두었다.

안채 왼쪽 뒷면에 사당이 있고 사랑채 앞으로는 문간채가 있다.

간결하게 지은 집으로 일부가 변형되기는 했지만

대체로 조선시대 전통 양반가옥의 형태를 잘 갖춘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