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여행] 우리나라 사당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청풍사 (淸風祠)

2012. 6. 7. 15:10전국 방방곡곡 여행지/충청도 여행지

 

 

 

 

 

[금산여행] 우리나라 사당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청풍사 (淸風祠)

 

 

충남 금산군  부리면 불이리 246에 위치한 청풍사 (淸風祠)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6호로 고려 후기 충절공 야은 길재 선생의

 충절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지은 사당이다. 길재 선생은

고려말∼조선초의 학자로, 개경에 가서 이색·정몽주·권근 등

여러 선생에게서 학문을 배웠다. 몇 차례 과거에 합격하였으나

나가지 않고 같은 마을에 살던 조선 태조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후의 태종)과 두터운 친분을 맺었다. 훗날 태종이 그를 불렀으나

 신하는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 하여 거절하였으며,

이색·정몽주와 함께 고려 삼은으로 일컫는다.

조선 영조 33년(1757)에 지방 유림과 금산군수

민백홍이 세운 것으로 사당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청풍사의 앞쪽에는 백세청풍비(百世淸風)와 지주중류비(支柱中流)가

 있는데 이는 야은 길재의 충절을 보여주는 것이다.

 

 

 

 

 

 

 

 

 

 

 

 

 

 

 

 

 

 

 

 

 

 

 

 

 

 

청풍사는 서원을 개설하고 길재의 충절과 도덕을 이을 인물을 양성하였으며,

 원래 마을 이름도 부리이던 것을 길재의 불사이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불이로 고쳤다고 한다.

청풍사 앞에는 불이유허비와 백세청풍비가, 마당에는 지주중류비가 건립되어 있다.

이는 야은 길재의 충절을 보여주는 것이다.

 

 

 

 

 

 

 

 

 

 

 

 

 

청풍사 (淸風祠)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6호

충남 금산군  부리면 불이리 246
충청남도 금산군 문화공보관광과 041-750-2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