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여행] 비단물결 금강이 이름을 바꿔 흐르는 곳, 적벽강

2012. 6. 8. 05:00전국 방방곡곡 여행지/충청도 여행지

 

 

 

 

[금산여행] 비단물결 금강이 이름을 바꿔 흐르는 곳, 적벽강

 

 

층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산사이를 뚫고 금강이 흘러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에 이르면

 그앞의 넓은 시야로 좌측으로 기암을 이루는 절벽으로 이루어진 산을 적벽이라 부르고

 그 아래에 흐르는 금강을 '적벽강' 이라 한다. 적벽은 바위산이 붉은 색이란 데서

유래된 것으로 30m가 넘는 장엄한 절벽에는 강물 아래로 굴이 뚫어져 있다.

 적벽아래 흐르는 금강은 마치 호수와 같이 잔잔히 흐르며 모래사장이 길게 깔려있어

 더욱 운치를 돋우며, 중국 양자강 상류에 있는 천의절경 적벽강과 흡사하다 하여

 적벽 적벽강이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또 마을 사람들은 칼바위라고도 부른다.

여름철에는 적벽강 모래사장에서 많은 피서객의 피서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조선시대 최고의 거부였던 임상옥을 드라마한 '상도'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충남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를 가로지르는 적벽강.

강변 양각산 자락의 기암절벽이 붉은 색이라고 해서

적벽강으로 이름 붙여진 이 곳은 금산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적벽교 위에서면 적벽강의 아름다운 강줄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적벽교 건너편에 세워진 이정표에는 오른쪽으로 산책로(사색의 길),

왼쪽으로 적벽공원 갈선산 성골사와 자전거도로가 표시돼 있다.

적벽교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돌면 강변으로 내려선다.

물안개가 자욱한 강변에 이름 모를 풀과 야생화가 수채화처럼 어우러진 꽃길이다.

 

 

 

 

 

 

 

 

 

 

 

 

 

 

 

 

 

 

강변 광장에 나 있는 길을 따라 적벽으로 향하면

붉은 기암괴석을 마주하게 된다.

금강을 적벽강으로 불리게 한 주인공이다.

적벽강을 조금 더 지나면 적벽강길로 다시 오른다.

적벽교를 건너 150m 정도 직진 후 좌회전하면 대벌들녘과 

금강이 마주하고 있는 길을 따라 수통대교까지 이어진다.

 

 

 

 

 

 

 

 

 

적벽

전북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 뜬봉에서 발원한 금강이 충남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에 이르러

 억겁의 세월 동안 만들어 놓은 작품이 적벽이다. 적벽은 바위산이 붉은색을 띠고 있어 붙여진 이름.

또는 중국 양자강 상류에 자리한 적벽강과 모양새가 비슷하다고 해서 '적벽'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전해진다. 그 아래 적벽을 휘감아도는 금강 줄기가 바로 적벽강이다. 

 

 

 

 

 

 

 

 

 

 

 

 

 

 

 

 

 

 

 

 

 

 

 

 

 

 

적벽강에 도착하기 직전에 내린 우박과 비로인해

강물과 도로에 물안개가 자욱하게 피어올라 장관을 연출한다.

 

 

 

 

 

 

 

 

 

 

 

 

 

 

 

 

 

 

 

 

 

 

적벽강 끝자락의 교량 적벽교를 건너면 수통리 마을이다.

적벽교는 무주 사람들이 금산장에 갈 때 다디던 길이었다.

적벽교가 놓이기 이전에는 다리 상류에 나루터가 있었다고 한다

이다리는 소형차도 교행은 어렵고 한대가 지날수 있는 정도다.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 적벽강

041-751-2484

금산읍→무주방면으로 10km→부리면 소재지→

평촌리방향(좌회전)으로 진행→부리면 수통리 적벽강 도착(4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