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탐방/부여] 충청남도 기념물 제125호 부여향교 (扶餘鄕校)

2012. 7. 14. 23:57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가지정 문화재

 

 

 

 

 

[문화재탐방/부여]부여향교 (扶餘鄕校)

충청남도  기념물  제125호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부여향교는 언제 세웠는지 잘 알 수 없으나 조선 전기에 세운 것으로 보인다. 원래 부여읍 구교리의 서쪽 기슭에 세웠던 것을 18세기 중엽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겼고,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의 전체적인 배치는 공부하는 공간인 명륜당이 앞쪽에 있고, 제사 공간인 대성전이 뒤쪽에 있어 전학후묘의 구조로 되어 있다.

명륜당은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 건물이다. 대성전은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로, 천장의 뼈대가 그대로 드러나 있는 연등천장으로 되어 있다. 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의 성현들과 우리나라 선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이외의 건물로 공부방인 수선재와 내삼문, 외삼문 등이 있다. 대성전 앞에는 다른 내삼문과는 달리 세 곳으로 나누고 협문을 두어 이를 대신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학생을 많이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교육 기능은 사라지고 지금은 봄·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조선시대에 세워진 지방 관리 교육기관이다. 창건(創建) 연대(年代)는 잘 알 수 없으나 조선 초기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원래 부여읍(扶餘邑) 구교리(舊校里)의 부소산(扶蘇山) 서쪽 기슭에 세웠던 것을 18세기 중엽에 현 위치로 옮겼으며, 이 후 여러차례의 중수(重修)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내외삼문(內外三門)과 유생들의 공부방인 수선재(修善齋), 강학(講學)과 집해소였던 명륜당(明倫堂), 성현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大成殿)으로 구성되어 있다. 명륜당은 기단을 주위의 지형보다 높게 조성한 후 축조(築造)하였다. 명륜당의 뒷편으로 7층의 돌계단 위에 내삼문(內三門)이 있으며, 그 안에 대성전이 자리하고 있다. 내삼문은 다른 일반적인 삼문과는 달리 문과 계단이 각각 세 곳으로 분리되어 있는 특이한 형태이다. 글출처~문화재청

 

 

 

 

 

 

 

 

 

 

 

 

 

 

 

 

 

 

 

 

 

 

 

 

 

 

 

 

 

 

 

부여향교 (扶餘鄕校)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445-1외 1필지

충청남도 부여군 문화관광과 041-830-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