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순창맛집] 순창고추장으로 맛을낸 화끈하게 매운갈비찜

2012. 8. 20. 06:00전국 여행길 맛집 멋집/전라도 맛집

 

 

 

 

 

[전북/순창맛집] 순창고추장으로 맛을낸 화끈하게 매운갈비찜

 

 

 

고추장의 고장 순창에서도 순창민속고추장마을에 위치한

성가정식당입니다. 메뉴판에는 매운갈비찜, 한방갈비탕,

 소고기버섯전골등 소고기요리도 유명하지만

 고추장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매운갈비찜 맛을 봅니다.

돼지갈비가 국내산이며 大가 35,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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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갈비찜 大 35,000원의 4인 상차림입니다.

매운갈비찜은 장독의 뚜껑 같은 사기로 만든 냄비에

 파프리카, 고추, 양배추 등의 채소들과 함께 담겨져 나옵니다.

 

 


 

 

 

곁반찬은 9찬으로 메인음식 양쪽으로 똑 같이 차려집니다.

메인 음식이 중앙에 있으면 양쪽의 사람들이 반찬을 먹기가 힘이 들기에

매인음식을 중앙에 두고 양편으로 반찬을 배치한다고 합니다

 

 

 

 

 

 

음식 끓기전에 이곳 순창에서 생산되는 유명한 복분자술을 반주로 한잔 합니다.

간단히 한잔 하며 지역에서 만들어 내는 술맛을 보는 재미는 여행의 즐거움으로

어느지역을 여행할때나 꼭 그 지역에서 생산된 토속주를 먹어보면 좋습니다.

 

 

 

 

 

 

 순창군의 복분자주는  국세청이 인증하는 주류품질인증을 받은 술로

순창 복분자의 유래는 흥미롭다. 옛날에 어떤 노인이 땔감을 장만하기 위해

 깊은 산속에 들어갔다가 탐스럽고 먹음직스런 열매를 발견했다.

한껏 따 먹고 집에 오자마자 기력이 상승했다. 젊었을 때의 정력이 되살아난 것이다.

소변 힘이 어찌나 세던지 오줌항아리인 요강이 뒤집어졌다.

이래서 열매의 이름이 탄생했다. 산딸기가 요강을 뒤집었다 해서

‘뒤집어진다’는 뜻의 복(覆)과 ‘항아리’ 분(盆)자를 써서 복분자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보기에도 매워보이는 갈비찜은 칼칼히니

무조건 맵기만 한것이 아니라 자꾸만 땡기는

맛있는 매운맛으로 순창고추장이 왜 유명한지를 알게 해 줍니다.

 

 

 

 

 

 

 

 

 

 

 

 

 

 

 

식당 깔끔한 2층 건물이며 서울에서는 보기힘든 

넓은 터에 주차장이 운동장만 하네요

 

 

 

 

성가정 식당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840

063.653.3389

순창 민속고추장마을 맞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