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초대대통령 별장과 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 [강원도/화진포]

2012. 10. 24. 15:36전국 방방곡곡 여행지/강원도 여행지

 

 

 

 

 

이승만 초대대통령 별장과 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 [강원도/화진포]

 

 

화진포 기념관의 유래


이곳 강원도 고성군 한내면 죽정리에 있는

화진포는 바다의 일부가 외해와 분리된 석호로

자연풍경이 매우 아름다운 동해안의 명승지로 알려져

1900년대 초부터 외국인의 별장이 있어 왔다.

대한민국의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는 조선왕조말

 1904년에 구국의 밀사로 미국에 갔다가 1910년에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서울ymca의 학감으로

국민계몽과 교육에 힘쓰면서1911년 전국순회 전도 여행 중

 이곳 외국인 선교사 별장에 둘러 친교를 맺은 일이 있었다.

그러나 일제가 105인 사건을 계기로 이 박사를 체포하러 들자

1912년에 다시 미국으로 망명한 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대통령,

구미위원부 의원장으로 독립운동을 주도하다가 1945년에 해방된

조국에 돌아와 3년간의 건국투쟁 끝에 현대국가의 창업을 이룩하였다.

 

 

 

 

 

 

 

 

 

그 후 1950년 6월 25일에 남침한 공산군을 우리 국군이 물리쳐

고성군을 수복하고 이승만 대통령이 군민을 격리하며 이곳을 사찰한 것은

1953년 11월 8일 이었으니 그에게 실로 42년만의 감격적인 방문 이었다.

이때 이대통령은 김동석 방첩대장의 안내로 자신이 기억하고 있던

 이 별장을 찾아 휴양지로 정해 동해안의 군사요지인 이곳에서

낚시로 하고 자연을 즐기면서 남북통일을 구상하였다.

 

 

 

 

 

 

 

본 기념관 건물은

 1954년 현위치에 별장을 신축하여 1960년까지 사용하였으나

그후 건물을 관리하지 못하고 방치 철거되었던 것을

 육군관사로 새로 지어 사용해 왔다 1999년 7월 육군에서

본래 모습대로 아래 위치에 별장을 복원하여 이대통령의 역사적 자료와

유품을 전시해 오다가 2007년 2월에 고성군과 육군복지단에서

 육군관사로 사용하던 현 기념관 건물을 새롭게 보수하여

 2007년 8월에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으로 개관하게 되었다.

 

 

 

 

 

 

 

진정한 한국인 프란체스카 영부인

오스트리아의 유복한 사업가의 딸인 프란체스카는

33세때 어머니와 함께 여행하는 도중 국제연맹회의가 열리는

제네바에서 58세의 저명한 동양인 이승만을 만나 사랑에 빠졋다.

날계란 하나로 때로는 사과 한개로 식사를 대신하여 평생을 조국독립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가난한 국립운동가의 아내가 되었다. 독어,영어,불어와

 속기타자에 능숙했던 프란체스카는 이승만 박사의 비서로 독립운동 동지로

 그리고 아내의 일인삼역을 훌륭히 감당했다. 하야 후 하와이 채류 기간에는

남편의 병상을 지킨 어느 한국 여인처럼 헌신적인 아내였다.

 

 

 

 

 

 

 

 

 

 

 

 

 

 

 

 

 

 

 

 

 

 

 

 

 

 

 

 

 

 

 

 

 

 

 

 

 

 

 

 

 

 

 

 

 

 

 

 

 

 

 

 

 

 

 

 

 

 

 

 

 

 

 

 

 

 

 

 

 

 

 

 

 

 

 

 

 

 

 

 

 

 

 

 

 

 

 

화진포

강원 지방기념물 제10호. 면적 2.3㎢. 호안선 길이 16km. 경승지이며,

수복(收復) 전에는 김일성의 별장, 이승만의 별장, 이기붕의 별장이 있었다.
담염호(淡鹽湖)로, 연어숭어도미 등 서식어가 많아

낚시터로서도 유명하며, 겨울에는 백조(천연기념물 201)가 찾아든다.

호수와 바다 사이의 백사장은 해수욕장으로 이용된다.

 

 

 

 

 

 

 

 

 

 

 

 

 

 

 

 

이승만 초대대통령 별장

강원 고성군 현내면 죽정리

033-680-33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