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네스크 양식의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하는 성공회서울성당 (聖公會 서울聖堂)

2012. 11. 29. 14:32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가지정 문화재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5호

로마네스크 양식의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하는 성공회서울성당 (聖公會 서울聖堂)

 

 

 

성공회서울성당 (聖公會 서울聖堂)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3층 교회건물로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5호이며 현재 지붕의 기와보수 공사중에 있습니다.

조선 고종 27년(1890)에 우리나라에 온 성공회 1대 주교인 코프의 전도활동으로

 성공회의 기초가 잡히게 되자, 3대 주교인 마크 트롤로프가 건립하였다.

 영국인 딕슨의 설계로 감독관 브로크가 1922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926년 5월에 완공하였다.
十자형의 평면구조를 갖고 있는 이 교회는 기초부와 뒷면의 일부는 화강석을 사용하고

나머지 벽체는 붉은 벽돌을 사용하여 지었다. 건물 전체에 공간상의 높낮이를 다르게 하여

 율동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종탑부는 중앙의 큰 종탑과 그 앞의 작은 종탑이

생동감있게 연결되어 있다. 서울 성공회성당은 일제 침략기에 서양인에 의해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설계된 본격적인 건축물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크다.

 성당 경내에 등록문화재  제267호인 경운궁 양이재가 이축되어 있기도 합니다.

 

 

 

 

 

 

 

 

 

 

 

 

 

 

 

 

 

 

 

 

 

 

 

 

 

 

 

 

 

 

 

 

경운궁 양이재 (慶運宮 養怡齋)

등록문화재  제267호

 

 

­경운궁 중건(1904~1906년)시 궁안에 건립된 건물로

궁내부 산하 황족과 귀족들의 근대식 교육기관인 수학원으로 사용됨.

 1927년경 현 위치로 이축하였고 서울시에서 소유 관리한다.

 

 

 

 

 

 

 

 

 

 

 

 

성공회서울성당 (聖公會 서울聖堂)

서울 중구 정동

02-730-6611

 www.cathedral.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