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와 아이들, 연인에게 추억과 사랑을 전달하는 곳, 마비정 벽화마을

2013. 4. 16. 10:02전국 방방곡곡 여행지/경상도 여행지

 

 

 

 

 

 

엄마아빠와 아이들, 연인에게 추억과 사랑을 전달하는 곳, 마비정 벽화마을

 

 

 

 

대구 달성군 화원읍 본리2리 마비정(馬飛亭)벽화마을

엄마아빠와 아이들, 연인에게 추억과 사랑을 전달하는 곳이다.

향토적 색체가 풍기는 벽화로써 한국관광공사 간행물 책자에도 실려

 요즘은 전국각지에서 찾아들어  주말에는 관광객으로 북적인다

마비정은 옛날에 어느 장군이 마을 앞산에 올라가 건너편 산의 바위로

 활을 쏜 뒤 말에게 화살보다 늦게 가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말은 사력을 다해 갔지만 화살을 따라잡지 못해 죽임을 당했고

이를 불쌍하게 여긴 마을 사람들이 마비정(馬飛亭)이라는

 정자를 세우고 추모했다는 전설이다. 또 다른 유래로는

한양을 말을 타고 가던 주민들이 쉬면서 우물물을 마신 뒤

원기를 회복해 날쌔게 달렸다하여 마비정(馬飛井)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마비정 벽화마을 입구 2천㎡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 주말농장은

1가구당 20㎡씩 100가구에 분양하며, 지난 3월 30일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