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물주의 빼어난 솜씨 자랑을 보는 것 같은 적벽강 [전북/부안]

2013. 4. 26. 06:00전국 방방곡곡 여행지/전라도 여행지

 

 

 

 

 

 

조물주의 빼어난 솜씨 자랑을 보는 것 같은 적벽강 [전북/부안]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의 적벽강은

전라북도 기념물  제29호로  중국 송나라의 시인 소동파가 놀았다는

적벽강과 흡사하여 그 이름을 본 따서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적벽강은 채석강 바로 옆에 있는 죽막마을을 경계로 해안 절벽 일대를 가르킨다.

 이름 그대로 붉은색 암반과 절벽으로 해안이 이루어져 있어 찬란한 절경을 이룬다.

 죽막마을 해변에는 부안 격포리 후박나무 무리(천연기념물 제123호)가

바람을 막는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의 적벽강만큼이나 경치가 뛰어나다는

 이 강은 기묘한 형상의 암벽과 높은 절벽들이 조화를 이뤄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천연기념물< 天然記念物 > 제126호인 후박나무 군락< 群落 >이 있는 연안으로부터

 용두산< 龍頭山 >을 돌아 절벽과 암반으로 펼쳐지는 해안선 약 2km를

 적벽강< 赤壁江 >이라 하는데 이는 중국의 적벽강만큼 경치가 뛰어났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맑은 물에 붉은 색이 영롱하며 기기묘묘< 奇奇妙妙 >한 형상의 암벽,

 높은 절벽과 동굴은 조물주의 빼어난 솜씨 자랑을 보는 것 같으며

여기에 얽힌 숱한 전설 또한 우리를 신비의 세계 속에 묻히게 한다.

 

 

 

 

 

  

 

 

 

 

 

 

 

 

 

 

 

 

 

 

 

 

 

 

 

 

 

 

 

 

 

 

 

 

 

 

 

 

 

 

 

 

 

 

 

 

 

 

 

 

 

 

 

 

 

 

 

 

 

 

 

 

 

 

 

 

 

 

 

 

 

 

 

 

 

 

 

 

 

적벽강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252-20

전라북도 부안군 문화관광과 063-580-4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