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엔 주꾸미, 가을엔 전어가 유명한 격포항

2013. 4. 27. 05:30전국 방방곡곡 여행지/전라도 여행지

 

 

 

 

 

 

봄엔 주꾸미, 가을엔 전어가 유명한 격포항

 

 

 

 

변산면 격포리에 위치한 격포항은 고군산군도등

서해안 도서와 연계된 해상교통의 중심항으로

옛날 수군의 근거지로 수군별장, 첨사 등을 두어왔고

 조선시대에는 전라우수영 관할의 격포진이 있었던 곳이다.

인근 격포마을은 '아름다운 어촌 100선'에 선정된 마을이다

. 주변의 위도,고군산군도, 홍도 등 서해안 도서와 연계된

해상교통의 중심지다. 청정해역에는 수산물이 풍부해

 봄엔 주꾸미, 가을엔 전어가 유명하다. 주꾸미 갑오징어,

전어, 곷, 우럭, 백합, 바지락 등이 많이 잡히고, 횟집과

음식점들도 많이 들어서 있다.격포는 특히 주꾸미와 바지락, 백합 등의

 조개류가 맛이 좋다. 변산반도 연안의 자연산 바지락을 시원하게 우려낸

 바지락칼국수와 바지락죽, 그리고 쫄깃한 조개의 왕 백합이 입속

가득 씹히는 백합죽은 일대 식당 어디에서든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이다.

청정해역을 노리는 낚시꾼과 건강한 S라인 몸만들기에 나선

트레커들이 즐겨 찾는 섬, 위도로 향하는 여객선이 격포항에서 출발한다

주변에 채석강과 수성당, 적벽강과 격포해수욕장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