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가 넘치던 쉼터이자 학문 토론의 장이였던 구룡계곡과 용호정
2013. 10. 7. 05:30ㆍ전국 방방곡곡 여행지/전라도 여행지
풍류가 넘치던 쉼터이자 학문 토론의 장이였던 구룡계곡과 용호정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 구룡계곡에 위치한 용호정은
뒤쪽으로 소나무 숲이 울창하며 앞쪽으로 구룡계곡이 흘러
그 자체로도 경관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사방이 툭 트여
전망이 아주 좋은 곳으로 옛 선인들이 풍류를 즐기는 쉼터이요
학문 토론의 장소였고 구룡계곡은 명창들의 득음의 장소이기도 했다
근처에 용호서원이 있고 육모정과 마주보는 언덕위에 춘향묘가 있다.
행복지수 올려주실 거지요
국창 권삼득 유적비
권삼득은 덜렁제라는 선율을 개발하여,
당시까지의 계면조(설움조) 일변도의 판소리에
남성적인 선율을 도입함으로써 판소리의 표현 영역을 넓혔다.
덜렁제는 흥보가의 ‘놀보 제비 후리러 가는 대목’, 춘향가의
‘군뢰사령이 춘향을 잡으러 가는 대목’, 심청의 ‘남경 장사 선인들이
처녀를 사겠다고 외치는 대목’, 적벽가의 ‘위국자의 노래’ 등에
지금도 쓰이고 있다. 판소리 덜렁제가 권삼득의 작품이다
구룡계곡
음력 4월 초파일에 아홉 마리의 용이 하늘에서 내려와
아홉 군데 폭포에서 한 마리씩 자리를 잡고 노닐다가
다시 승천하였다고 하여 구룡계곡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
구룡계곡은 실제 12곡이였으나 수를 나타내는 숫자 가운데
9를 제일 큰 수로 치기 때문에 9곡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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