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 망향의 아픔을 딛고 세계적인 명품을 만들어낸 심수관가(家)의 혼이 담긴 곳, 심수관도예관

2013. 9. 27. 05:30우리 문화예술 공연전시 /문학관,미술관,기념관

 

 

 

 

 

 

 

 

400년 망향의 아픔을 딛고 세계적인 명품을 만들어낸 심수관가(家)의 혼이 담긴 곳, 심수관도예관

 

 

 

 

남원 춘향테마파크내에 위치한 심수관도예관 입니다

남원시가  12-15대까지 심수관가의 기증작품 13점과 전시코너, 영상실 등을 갖추고  

400년 망향의 아픔을 딛고 세계적인 명품을 만들어낸 심수관가의 역사를 조명하고

역대 심수관가의 기증 작품을 통해 한일 교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심수관도예전시관을 설립, 개관하게 되었다.심수관가 도예는 1598년 정유재란 때 남원에서

 일본으로 끌려간 심당길(沈當吉)의 후손들이 15대에 걸쳐 420여년 동안 남원 도예기법을

 대대로 계승 발전시켜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발전시켜 오늘에 이르렀다. 심수관은 현재 15대까지

 이어져 오는데 1598년 일본에 끌려와 박평의(朴平意)와 함께 사쓰마도기[薩摩燒]를 연 심당길(沈當吉)의

14대손이다.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정경학부 졸업 후 한때 정치에 뜻을 두어 국회의원의 비서로 일하기도

 했으나, 부친의 병으로 낙향, 도예수업을 쌓았다. 1946년 13대 심수관(沈壽官)이 죽자, 14대 심수관을

습명(襲名:선대의 이름을 계승함)하였다그 후 도자기 제작에 힘써 일본 도예계를 이끌었으며,

 1989년 한국 명예총영사가 되었다. 특히 심수관가(家)는 한국성을 고집하며 400여 년 간

가업을 계승해오고 있는 사쓰마도기의 종가로 유명하다.

 

 

 

 

 

 

 

 

 

 

 

 

 

 

 

 

사쓰마 한인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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