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387호,제388호 가침박달군락과 산개나리군락 [임실여행/덕천리]

2013. 11. 13. 14:00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가지정 문화재

 

 

 

 

 

 

천연기념물  제387호,제388호 가침박달군락과 산개나리군락 [임실여행/덕천리]

 

 

 

 

천연기념물  제387호 임실 덕천리 가침박달군락

 

가침박달나무는 산기슭 및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나무로

, 이곳 가침박달나무 군락은 직선거리 500m 내에 약 280그루와

3㎞ 내에 다시 300그루 정도의 군락를 이루고 있어 매우 넓은 지역이다

 나무의 높이는 대부분 2∼3m 정도로,숲 가장자리를 따라 자라고 있다.
이 가침박달나무 군락은 남부지방에서는 매우 보기 드문 군락지로서

 식물분포학상 가치가 커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운서정

 

 

 

 

 

 

 

 

 

 

 

 

 

 

 

 

 

 

 

 

 

 

 

가침박달나무(가운데 하얀 막대가 꽂혀있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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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388호 임실 덕천리 산개나리군락

 


이 산개나리 군락에는 약 230그루가 자란다 산개나리는 북한산, 관악산등

수원 화산에서 주로 자랐으나 지금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귀한 식물이다

 임실 관촌 지역이 남부에 속하는 지역인데도  우리나라 중북부지방에 자라는

산개나리가 자리잡고 있는 것은 이곳의 기후가 중부지방과 같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산개나리 군락은 우리나라에서 산개나리가 분포하는 남쪽한계선으로 학술적 가치가 

크고 멸종위기에 있는 산개나리를 보존하려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