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여행] 국가지정 명승 제50호이며 단종유배지였던 영월 청령포

2013. 11. 20. 14:00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가지정 문화재

 

 

 

 

 


 

[영월여행] 국가지정 명승 제50호이며  단종유배지였던  영월 청령포

 

 

영월 청령포는 단종이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되었던 곳으로

삼면에 깊은 강물이 둘러싸여 있고 한쪽은 험한 절벽에 가로막힌 지형으로

 배를 타고 강을 건너지 않으면 빠져 나갈 수 없는 곳이다 단종이 유배된 해 여름에

홍수가 나서 청령포가 휩쓸리자 단종은 영월읍 영흥리의 관풍헌으로 옮겨졌다.

청령포는 단종이 유배되었던 곳이라 조정에서는 영조 2년에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는

 금표비를 세웠고, 단종이 기거하던 곳을 의미하는 ‘단묘재본 부시유지’라는 비를

영조 39년에 세웠다.이곳에는 관음송(천연기념물 349)과 울창한 소나무숲 등이 남아 있다.

단종은 그해에 관풍헌에서 17살의 나이로 숨졌다. 슬픈 역사와는 무심하게 아름다운 명승지이다

 

 

 

 

 

 

 

 

 

 

 

 

 

 

 

 

 

 

 

 

 

 

 

 

 

 

 

 

 

 

 

 

 

 

 

 

 

 

 

 

 

 

 

 

 

 

 

 

 

 

 

 

 

 

 

 

 

 

 

 

 

 

 

 

 

 

 

관음송(천연기념물 제 34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