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에 반하여 여덟개의 바위에 이름을 붙힌 팔석정 [평창여행/평창가볼만한곳]

2014. 9. 11. 17:00전국 방방곡곡 여행지/강원도 여행지

 

 

 

 

경치에 반하여 여덟개의 바위에 이름을 붙힌 팔석정 [평창여행/평창가볼만한곳]

 

 

봉평면 흥정계곡의 팔석정은 그 이름 때문에 정자로 오해하기쉬우나

 여덟 개의 바위를 말한다 흥정계곡의 맑은 물길을 따라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곳으로 조선 전기의 문인이며 4대 서예가에

손꼽히는 양사언이 이곳의 경치에 반하여 여덟 개의 바위에 가각 이름을 지어

불럿다 하여여 팔석정이라 한다 각각의 바위에다 전설 속의 삼신산을 말하는

 봉래·방장·영주라는 글씨를 새겨 넣었고  또한 석대투 낚시하기 좋은 바위란

 이름과 석지청련 푸른 연꽃이 피어있는 듯한 바위 그리고 석실한수 낮잠을 즐기기

 좋은 바위와 석요도약 뛰어 오르기 좋은 바위 또 석평위기 장기 두기 좋은 바위라는

 글씨를 새겨 넣었다고 하나 세월이 흘러서 지금은 글씨를 알아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