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6호 서울 천도교교당 [서울의 문화재]

2014. 11. 30. 12:00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가지정 문화재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6호 서울 천도교교당 [서울의 문화재]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6호인 천도교의 중앙교당으로 종교의식과 일반행사를 하는 곳이다. 

 

  천도교 3대 교주였던 손병희의 주관으로 1918년에 공사가 시작되어 1921년에 완공되었다

 

교인들로부터 성금을 모아 공사비로 충당하였는데, 공사비에서 남은 돈은 3·1운동 자금으로 사용하였다


건물의 기초부는 화강석을 사용하고 벽은 붉은 벽돌을 사용하여 쌓았다.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집인데, 철근 앵글로 중간에 기둥이 없게 하였다. 또한 앞면에 2층 사무실을

 

탑 모양의 바로크풍으로 하여 특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시에는 서울시내  3대 건물의 하나로

 

꼽혔으며, 교회당의 구조와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른 느낌을 지니고 있는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