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사적 122호 창덕궁 낙선재일원 [겨울 고궁 나들이]

2015. 12. 12. 06:11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가지정 문화재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사적 122호 창덕궁 낙선재일원 [겨울 고궁 나들이]





서울시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덕궁은 경복궁의 이궁으로


지은 궁궐이지만 임란때에 경보궁이 불에 타자  중건시까지


정궁 역할을 하였으며 조선시대 궁궐중에 가장 많은 임금들이


제일 오래 거처했던 궁궐이기도 하다 경복궁의 주요건물들이


 평지에 줄을 맞추어 반듯하게 배치된 것과는 다르게 창덕궁은


산자락의 지형을 그대로 살렸고 건물들이 골짜기에 안기도록


배치하여 조선시대 궁궐중에 유일하게 궁궐건축이 비조형적으로


뛰어난 조형미를 가지고 있는 궁궐이기도하다 또한 창덕궁후원은


궁중 정원의 대표적연 곳으로 연못과 정자 주택이 정원속에


어우러진 곳이다 현재 남아있는 조선의 궁궐 즁에서 창덕궁은


원향이 제일 잘 보존된 궁궐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인정전
































낙산재


낙선재는 국상중에 왕비와 후궁들이 거처하기 위하여 지은 건물로

소박한 모습을 하고 있다 낙선재 뒷편의 높은 위치의 후원은 꽃담 속에서

 내려다 보이는 조망이 아름다운 곳이나 비공개 지역이다 낙선재는 헌종이

자주 이용하였으며 일제강점기부터 1989년에 이르기까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인 의민태자비와 고종의 딸인 덕혜옹주가 거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