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리는 사적 제117호 경복궁 향원정 풍경 [서울 관광명소]

눈내리는 사적 제117호 경복궁 향원정 풍경 [서울 관광명소]

눈다운 눈이 내리지 않던 서울 봄이오는 길목에서 오는봄을

시샘하는 동장군이 함박눈을 펑펑내려 금방 겨울풍경을 펼쳐

놓았습니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조용하게 설경을 감상하기

좋은곳은 역시 궁궐만한 곳이 드물지요 궁궐영역과 아미산의

굴뚝까지 그리고 경회루와 건청궁 둘러보앗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경복궁 향원정 주변의 풍경을 포스팅하여 봅니다 보물

제1761호로 지정되어 있는 연못속에 경복궁 향원정은 연못의

주변에 노거수들과 어우러진 사계절이 아름다운 풍광으로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향기가 멀라 퍼져나간다는 뜻을 가진 향원정이다

연못의 북측의 열상진원이라는 샘물을 수원으로하는 향원지의

가운데다 둥그런 형태의 인공섬을 만들고 그위에 육각형정자인

향원정을 지었고 다무다리인 취향교를 놓아 드나들게 만들었다

이 목교는 당시로써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다리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