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가 일본 자객들에게 살해된 을미사변의 현장 사적 제117호 경복궁의 건청궁

2016. 3. 7. 10:27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가지정 문화재






명성황후가 일본 자객들에게 살해된 을미사변의 현장 사적 제117호 경복궁의 건청궁





건청궁은 경복궁의 가장 안쪽에 향원지가 바라다 보이는 자리에


왕실의 생활공간으로 지은 궁궐이다 이돗은 성황후가 일본인 자객들


에게 살해당한 장소이기도하다 건청궁은 고종의 사비로 건축된 궁궐로


경복궁의 중건을 마치자 고종은 창덕궁에서 이곳 건청궁으로 옮겨 생활


하였다 건청궁의 뒷편에는 관문각이라는 건물을 지어 외국외교관들을


접대하였다 또한 건청궁은 1887년 우리나라 최초로 전등을 설치하여


사용한 역사적인 장소이기도하다 이는 중국,일본보다 2년 앞선 것이다


이럴듯 건청궁은 신문물을 받아들이던 장소로 조선근대화를 이루려던 꿈은


 일본에 의해거 무참히 꺽힌다 1895년 을비사변을 일으킨 일본은 일본인 무사와

 

깡패들로 구성된 자객들을 건청궁에 난입시켜 명성황후를무참히 살해하고


 불에태워 연못에 던지는 만행을 저질렀다 아관파천후 고종은 건청궁을 떠났고


 1909년 일제가 철거해 없어잔것은 문화재청이 2007년 복원하여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