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두산천주교순교성지 [사적 제399호 양화나루와 잠두봉유적]

2016. 4. 10. 00:30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가지정 문화재







절두산천주교순교성지 [사적 제399호 양화나루와 잠두봉유적]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의 한강변 일대에 절두산천주교순교성지 또는


양화나루와 잠두봉유적지는 사적 제399호로 지정되어 있는 천주교


순교성지이다 잠두봉이란 이름은 한강변에 위치한 봉우리가 누에가


머리를 쳐든 모습을 닮았다 하여 잠두봉이라 불리워 오던 곳이였던


이곳은 한강연안 가운데서 가장 빼어난 풍광을 자랑했던 명승지여서


중국에서 사신들이 오면 여기에 유람선을 띄워 대접하였다고 전한다


이런곳에 피바람이 불어와 1886년 흥선대원군이 이곳에 처형장을


만들고 천주교박해를 시작하여 수많은 천주교 신자들의 머리를 잘라


처형하여서 머리를 자른 산이라하여 절두산으로 불리웠다 1966년에


천주교에서 이곳의 땅을 매입하여 순교기념관과 성당을 짓고 주변의


조경을 했다 유적지 내에는 김대건 신부의 동상과 순교자 묘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