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심 봄나들이 서울 종로구 청계천산책

2020. 4. 26. 18:47서울 어디까지 가봤니?/서울 여행지

 

 

서울도심 봄나들이 서울 종로구 청계천산책

 

 

서울시 종로구의 청계천에도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인공으로 조성한 하천이기는 하지만 서울도심에서 산책코스로 시민의 휴식처로 이만한 장소도 드물것 같습니다 청계천은 길이가 10.84km미며 유역면적 59.83㎢입니다 원래의 청계천은 북악산과 인왕산 그리고 남산 등에 둘러싸여 있는 서울 분지의 모든 물들 이곳 청계천으로 모여서 동쪽 반향으로 흘러다가 왕십리 밖의 살곶이다리 근처에서 중랑천과 합수되어 서쪽 방향으로 흐름이 바뀌어 한강으로 빠져 나갑니다 청계천의 본래의 명칭은 개천이었습니다 이 하천을 1958년에 복개공사를 시작하여 너비 50m의 간선도로와 그위로 청계고가도로를 건설하였지만 붕괴위험과 청계천의 오염으로 서울시가 청계천복원사업을 2003년 7월부터 시작하여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에서 부터 성동구 신답철교로까지5.8km의 구간에 고가도로와 복개 구조물을 철거하고 인공수로를 조성하였습니다 수로가 복원된 청계천에 공급되어 흐르고 있는 물은 청계천 본래의 지류가 아니고 잠실대교 부근에 있는 자양취수장에서 취수한 한강물을 끌어 들이고 이와 함께 서울도심의 지하철역 부근에 지하수를 정수하고 소독한 물로 수원을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