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 궁궐탐방 대한민국 사적 제117호 경복궁

2020. 9. 26. 05:00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가지정 문화재

 

 

조선왕조 궁궐탐방 대한민국 사적 제117호 경복궁


대한민국 사적 제117호로 지정되어 보호되는 경복궁은 조선 왕조 제일의 법궁이며 으뜸 궁궐입니다 북으로는 북악산을 배경으로 기대어 자리 잡았으며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의 앞쪽으로는 넓은육조거리(현재의 세종로)가 펼쳐져 있는 왕도인 한양(서울)의 중심점이였습니다 경복궁은 1395년에 태조 이성계가 창건하였습니다 이후 1592년에 임진 왜란 당시에 불에타 소실되아 빈터로 남아있다가 고종 때인 1867년에 중건됩니다 흥선대원군이 주도하여 중건한 경복궁은 5백여 동의 건물들이 빼곡하게 들어선 웅장한 모습으로 복원되었고 궁궐 내에는 왕과 관리들을 위한 정무 시설과 왕족들에 생활 공간과 휴식처인 후원 공간도 조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왕비의 중궁과 세자의동궁 또한 고종이 주도하여 지은 건청궁 등이 복잡하게 모여있는 궁궐입니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에 대부분에 건물들이 철거되고 근정전 등의 극히 일부의 중심 적인 건물만 남게되고 이마져 조선 총독부 청사를 궁궐 앞에 지어서 궁궐은 보이지도 않게됩니다 다행히도 1990년에 본격적으로 경복궁의 복원 사업이 시작되어 총독부 건물은 철거하고 흥례문 일원을 복원하고 왕과 왕비의 침전과 동궁 건청궁과 태원전 일원을 복구하여 오늘에 이릅니다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

 

 

 

그동한 필자가 경복궁을 수십차례 탐방했었지만 이렇게 궁궐안이 썰렁했던 적은 여지껏 없었습니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하여 국내외 관광객이 급감한 때문이겠지요 수많은 인파가 북적이던 그때에는 솔직히 불편하고 달갑지는 않았지만 그런 좋았던 시기가 언제나 다시오게 될지 걱정이되고 평범했던 일상이 새삼 소중했던것을 깨닫습니다

 

 

 

 

 

 

 

 

 

 

 

 

 

 

 

 

 

 

 

 

 

 

 

 

 

 

 

 

 

 

 

 

 

 

 

 

 

 

 

 

 

 

 

 

 

 

자경전 삽장생 굴뚝 (보물 제810호)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경복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