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비/지성찬

2005. 7. 3. 22:04사진과 함께 좋은글과 시/꽃사진과 좋은글


 

 

 


 

 

꽃을 보기 전에
잎을 보지 못하였고

줄기를 보기 전에
뿌리를 보지 못하였네

나비야
네 앉은 순간이
千金 같은 세월이니.

 

꽃과 나비/지성찬